2011년 6월 30일 목요일

구글 마니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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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사랑해 주실
구글 마니아를 모집합니다.






저희는 연세대학교 "용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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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목요일

why Gmail?

사실 Gmail은 한국에 스마트 폰이 배급되기 전까지는 일반 사용자들과는 거리가 먼 '컴퓨터 좀 하는' 사람들 혹은 외국인들이나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로 인식되어왔다.
그에 대한 원인으로 이미 한국의 대형 포털 사이트(다음, 네이버 등)들에서 이미 이메일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굳이 다른 기업의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이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빨리 빨리' 문화 속에 메일을 보내고, 확인한 후 다시 답장을 보내는 메일은 그다지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니었을 것이다(이것은 한국 사람들이 음성사서함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주변에 보면 이메일은 주로 회원가입을 위한 인증, 비밀번호 확인, '나에게로 메일 보내기' 기능을 이용한 자료 백업, 쇼핑레터 수신 등의 용도가 대부분이다.
SNS의 발전으로 인해 이메일이 담당했던 의사소통의 역할을 SNS가 대신하고 있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SNS가 개발되기 전부터 한국에서 이메일 서비스는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우 여전히 모바일 인터넷 사용 용도 1위는 '이메일 체크'이다
(참조:http://blog.scotoss.com/48)

이메일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에는 이런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스팸 메일이 이메일 사용을 하지 않게 만드는 주 요인인 것 같다.
주변에 지인들의 이메일 활용 용도를 보면 거의 활용을 하지 않아 '읽지 않은 메일'이 산을 이루고 있고 그 내용 중 스팸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스팸 차단 설정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스팸 메일은 또 교묘하게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기 마련이고 이메일 서비스 업체는 스팸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기사: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6519&kind=0)






하지만 Gmail은 이런 기존의 이메일 서비스가 외면받는 이유들을 충분히 커버하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Gmail은 단순히 이메일 서비스 만이 아니다! 'Simple is the best' 라는 말이 매우 실감나는 Gmail 인터페이스는 간단하기 때문에 빠르고, 그렇지만 실속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1. 마음껏 쓸수 있는 큰 용량
이 부분은 보다 예전부터 이메일을 써왔던 사람들은 크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금에야 우리나라의 이메일 서비스도 1-4GB의 나름대로 큰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고는 하나
Gmail의 7-8GB 용량에 비하면 적은 양이다.
Gmail을 사용하게 되면 용량 문제 때문에 애써 메일을 중요한 순서로 분리한 다음 정리할 필요가 없다. 그냥 중요한 순서에 따라 labeling과 filtering만 해주면 되는 것이다.


2. 강력한 스팸 차단
아마 사람들을 이메일 사용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스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Gmail은 어떤 이메일 서비스보다 보안이 튼튼하고 스팸 차단 필터링이 확실하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Gmail을 사용한지 횟수로 3년 째인데 스팸을 여태껏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가끔 날라오는 스팸들도 자동적으로 스팸함으로 분류되어 처리되었다.
더 훌륭한 점은 다른 이메일들을 스팸으로 오인하고 잘못 분류하는 오류도 적다는 점이다.


3. 이메일의 중요도에 따른 분류
Gmail은 스팸 차단에서 더 나아가 받은 메일들 우선순위를 구분해주는 자동분류함 기능이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인 자동분류함 기능은 읽어야 할 메일은 많을 때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먼저 봐야하는지를 분류해주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내가 직접 별표를 부착해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도 있지만 이 스마트한 기능은
내가 어떤 이메일을 읽느냐, 어떤 이메일에 답장을 하느냐에 따라 자동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잘못 설정된 경우 수정을 가할 수 있다.
그리고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선순위 기능은 더욱 더 정확해지게 된다.


4.  다양한 Google 서비스와의 연계
이 부분이야 말로 Gmail을 사용하는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자 다른 이메일 서비스 회사들과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Gmail은 단순한 이메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다음 중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1)화상채팅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와 대화가 가능하다.
설치 또한 매우 간편하여 http://www.google.com/chat/video에서 클릭 몇 번이면 설치가 완료된다.




(2) Google Calendar와 To-Do List를 이용하여 스케줄 관리가 Gmail을 통해 용이하다.
Google Caldendar에 입력한 일정은 당일날 gmail로 remind를 시켜주어 해야할 일을 잊어버리는 것을 막아주고 해야할 일들 목록을 적는 것을 통해 시간 관리 및 일정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배급으로 인해 안드로이드폰의 사용자라면 이러한 기능을 핸드폰과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또한 매우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3)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읽을 수 있는 Google Docs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문서 작성 프로그램으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해 문서 열람과 수정이 자유롭다. 더 이상 번거롭게 usb에 중요한 정보를 들고 다니면서 파일 손상이 손상될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Gmail은 단순한 하나의 이메일 서비스로만 보기는 어렵다.Firefox 브라우저는 이미 Integrated Gmail이라는 애드온을 통해 메모, 자료 수집, 파일 저장, 문서 작성, 일정 관리 등 Gmail로 구글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하다.알면 알수록 더 놀라고 신기한 기능들을 발견하게 되는 Gmail과 Google 서비스는 이런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사용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이것들이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점이 Google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G-mail이 수상하다?!


2011년 6월 22일 수요일

Google Calendar와 Google Docs

대한민국에 구글을 알리기 위한 나의 첫 걸음!
  한국 사람들은 구글을 왜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구글 서비스 중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것! 등에 관해 프로그래머의 생각을 들어보자! 나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일리노이 주립대의 프로그래머 왕현민(이하 왕)을 강제 인터뷰 하였다ㅋㅋㅋ

우선 흔쾌히(사실 잉여) 나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해준 고마운 

프로필
    



1990. 08. 18일 생

  처음보면 그냥 흑인이다. 손바닥하고 앞니만 하얗기 떄문에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음만은 하얀 왕현민을 소개합니다~ 
  태국, 미국 등지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김포외고를 거쳐 명지외고에 전학하였다. 그리고 명지외고, 그곳에서 왕은 내 머리 속에 강렬하게 기억될 사건을 일으켰다. 
  명지외고 기숙사에는 인터넷이 안되는 새 컴퓨터가 있었는데 어느날 왕이 이 컴퓨터를 조금 다루더니 곧 인터넷을 되게 한 것이다.
  
 
  그 방법은 바로 학교 건너편 LG자이 아파트의 인터넷을 해킹해 끌어다 쓴것.....!! 헐..
그리고 우리가 인터넷을 쓸 때는 아파트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다소 위험한?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나는 아직도 그 때의 자신만만한 왕의 얼굴이 기억난다. "이건 절대 걸릴 수가 없다며 마음 놓고 써"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인터넷이라는 축복을 선사한 왕.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컴퓨터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있지만 현실은 군대에 가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상태ㅜㅜ 하지만 나중에 제대 먼.저.하고 졸업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사업을 할 생각이라고 한다.

군대는 안 갔어도 꿈이 있어서 멋있는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제 과의 '솔직한' 인터뷰를 시작해보자


내가 던진 첫번째 질문!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구글이란?

  초창기 구글은 정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한 때는 구글의 도전 정신에 반해 엔지니어로서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기도 하지만 구글이 점점 거대 기업으로 성장해 감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와 IBM를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생각이 든다고 한다. 초기 구글의 도전 정신과 같은 목적 의식이 사라지고 공룡 기업으로서 단순히 세계 IT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집중하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왕은 구글의 서비스가 너무나도 편리하다며 구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구글 서비스를 자주 활용한다고 했다. 


구글이 가고 있는 길..

        
             
        VS







                   창의력 甲?                                                                   M사를 따라가는 공룡 기업?

   



두 번째 질문!

구글이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나 전략은?


                       .날카로운 눈빛!
  王의 생각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하면 나도 한다"처럼 유행을 따르는 경향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강하다고 한다. 생활 문화적 차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다가 순식간에 한국시장을 지배한 것이 단적인 예다. 구글을 대세로 만들어야 현 검색 시장 판도를 뒤집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대세 구글'을 만드는 첨병으로 구글 매니아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구글 서비스는 네이버나 다음에 비해 심플하다. 미국인들은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는 경향이 있다. 포탈 서비스가 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국민들의 인터넷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한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 구글이 대중성을 가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폰에 구글 위젯을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OS가 구글의 기술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구글 만의 모바일 서비스를 한국 사람들이 접하는 기회를 많게 하여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는 딱히 없다. 지금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구글이라는 검색 엔진의 존재 자체를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이 하나의 서비스를 꼽자면 구글 voice를 고르겠다. 전화번호부를 온라인 서버에 저장하고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에 전화를 할 수 있고 문자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대세를 따라야한다!
              안드로이드 Family
세 번째 질문!




 
구글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 중 참 좋다!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서비스는?
 
  놀랍게도 왕의 두 가지 추천 서비스는 구글 Calendar구글 Docs였다. 구글 마케터의 개인 미션인 구글 Calendar, 구글 Docs 홍보하기와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그만큼 이 두가지 서비스가 완성도가 높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1. 구글 Calendar

   모바일과의 연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추천!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컴퓨터로 일정을 변경하면 모바일의 자동 동기화를 통해 모바일에도 즉시 적용된다. 
 
   또한 친구들의 Gmail 계정을 calendar에 추가하면 추가된 친구들의 calendar를 보고 서로 일정을 맞출 수 있는 점도 매력만점 포인트!






2. 구글 Docs

  구글 닥스는 클라우딩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문서 파일을 컴퓨터가 아닌 서버에 저장해 액세스 허가만 받으면 누구든지 어떤 컴퓨터로든 문서를 열람하고 수정할 수 있다. 왕이 엄청난 양의 암기과목 시험범위 내용을 학생들이 구글 닥스로 작성하기 시작해 몇시간만에 내용 정리를 끝냈다고 했을 때 '왜 이걸 우리나라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닥스를 이용하면 여학생의 노트 필기를 들고 복사실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개개인이 10분정도씩만 투자해도 최고의 노트 필기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왕은 구글 Docs의 또 다른 기능으로 스프레드 시트 기능을 설명해 주었는데 이 또한 매우 참신하고 유용한 기능이었다. 구글 닥스를 이용해 동아리나 모임등의 약속을 정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이용하면 일일이 문자를 보낼 필요가 없어진다. 구글 Docs를 이용해 모임 설문지를 작성해 메일을 보내면 동아리 구성원들이 확인하고 요일과 시간, 장소 등을 결정한다. 그 결과는 스프레드시트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실시간으로 나타내어 진다. 클라우드 기술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인터뷰 끝!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현민아~!

오.... 있어보이네....?